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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문답
What is your name? 문답. 크앙. 왠지 부담스러운 질문이 많아 보이는 문답이네요. - 이름하야 What is your name? 문답입니다. 문답수칙은 꼭 지켜주세요. 1. 경로를 표기한다 2. 꼭 문답을 넘긴다 3. 문답작성자를 지우지 않는다. 경로: 히로 -> 누밁-> 치아키-> 리디-> 유화-> 은휴-> 히나키츠-> 버닝오크-> 씨감탱-> 토선생-> 토식 -> 교빈 -> T.p -> 케렉스-> 토코 -> 카르 -> 이요만테 -> 사피엔스 -> 이르 ->kashumir ->개보린->워스트->낫군->참치는 ->작은욕망 -> ->앙아떼지-> 석류 -> 이찌 ->샄샄 -> 하노미 -> 댕글-> 키라 -> 리넬->두마리-> 블러디->세츠나 ->스왕->조사장->신용진->모리옹->라비또>카메모토->수호->김비엠->리스->아세니아(루시아페)->랑차->이명->타마이시->Schatz->윈트->아게냥->시엔(누에씨)->로보스->Yuki37 -> inversion 1. 당신의 닉네임은? : inversion 2.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뭐 한글로 풀이하자면 '반전'이 되겠죠. 일단 제가 평소에 어떤 단어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지, 생각하다 보니까 문뜩 떠오른 단어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화에서의 그런 '반전'을 좋아한다는 것이 아니라, 뭐랄까요. '평소에 억눌려 있던 것을 겉으로 표출하다.' '안과 겉이 뒤바뀌다.' 뭐 이런 의미일까요. 중학교때 수학을 하다 배웠던 '반전원'이라는 개념이 너무 인상깊었던 것이겠지요.ㅎ 3. 그밖의 여러곳에서 쓰는 닉네임 3개 - 바위 : windwind - 메신져/기타등등 : windwind2608 - 서든어택 : 원샷원킬파맛첵스 - 기타게임 : 구이귀파맛 4. 각각의 닉네임이 지어지게된 계기는? - 바위 : windwind : 음..계기라... 글쎄요. 일단 쓰는 닉네임중에는 windwind계열이 가장 오래된 닉네임입니다. 처음엔 어린 마음에 '나는 바람이 좋아!'라는 심정에 닉네임에 wind를 넣고 싶었을 뿐이었죠. 그런데 보통 wind같은 닉네임은 다른 사람이 낼름 먹어버리셨더라구요. 그래서 windwind로 두번 겹쳐서 써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없더군요. 그래서 사용하게 되었달까요. 자매품으로 windwind뒤에 숫자를 넣어서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windwind0, windwind0321, windwind2608, windwind03등 많죠. 뭐, 이제 슬슬 다른 계열로 바꿔탈까도 생각중입니다. - 메신져/기타등등 : windwind2608 : 위와 동일합니다. - 서든어택 : 원샷원킬파맛첵스 : 음, 뭐랄까. 서든어택이라는 게임 자체가 게임 치고는 꽤나 진지한 분위기의 게임이죠.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이니까요. 그래서였는지, 뭔가 분위기에 맞지 않는 아스트랄한 닉네임을 사용하고 싶었을 뿐인데..어느 새 겉잡을 수 없는 이상한 이름이 되어있네요. 동생이랑 같이 지었었는데, 참고로 동생은 파맛첵스 -> 사골곰탕 이었습니다. 원샷원킬사골곰탕이라니 -ㅁ-.. 그리고 왠지 서든에는 이런 분위기의 아이디가 많아서 거기에 동참한 것도 있겠네요. - 기타게임 : 구이귀파맛 : 많은 게임에서 "당신의 이름을 입력하세요"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 이름을 생각하기가 너무 귀찮은겁니다. 그래서 막 써놓은 이름이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구이랑 귀는 둘다 제 별명이라고 할 수 있는 호칭이겠고, 파맛은 역시 파맛첵스에서 나온것일까요. 어지간히 파맛첵스가 발매되지 않은게 아쉬웠나봅니다. 5. 닉네임 이외의 별명은? : 제가 원래 별명이 잘 안붙습니다. 중학교때는 별명이 없었고 주로 애칭도 '기' 정도였죠. 뭐, 성은 자주 볼 수 없는 성이었으니까요. 고등학교 오면서 말도안되는 별명이 몇개 붙었는데, 예를들자면 '얄라' 라던지, 귀, 구이, 귀자, 귀물자.. 뭐 이런거였죠. 뒤의 4개는 모두 '귀'에서 파생된 거구요. 그러다가 대학에 진학하고, 화학과에 와서 부터 귀무라, 기무라 따위로 불리고 있습니다. 6. 온라인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온라인이라. 여러 호칭이 있죠. 서든에서는 '첵스님' '파맛아' '원샷님/아' 등등으로 불렸고, 메신져에서는 주로 '귀' '귀무라' '귀자' 등으로 불렸고.. 7. 현실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글쎄요. 5번과 동일하겠죠? 8. 온라인에서의 호칭이 더 끌리는가 : 뭐 두 쪽 중 딱히 더 마음에 드는 쪽은 없네요. 9. 당신의 본명이 마음에 드는가? : 예. 국어책에도 나오고. 10. 마음에 든다면 이유 : 국어책에 나옵니다. 이름이 같은 사람이 정말 드뭅니다. 뭐, 그리고 많이 불리다 보니 정든 것도 있겠죠. 11. 마음에 안 든다면 이유와 자기가 바꾸고 싶은 이름 : 뭐 마음에 듭니다만. 단지 영어로 읽으면 약간 묘한 배열이 되어서 중학교때 약간 놀림받은 적도 있었죠; 12. 내가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 나라가 어디며, 그 나라에서 불리고 싶은 이름은? : 아니, 아직 안 가게 되었는데요..?? 무슨 말씀이신지..?? ...농담입니다. 글쎄요. 일단 학술적인 이득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영국이나 독일로 갔으면 합니다. 이름은.. 역시 갑작스럽게 생각하려니 힘드네요. 'Forte'를 root로 해서 약간 변형을 주고 싶습니다. 13. 내가 중세의 귀족이 된다면 귀족적인 느낌으로 내 이름은? : Sir. Irrer. [어떻게 읽으면 될까요??] 14. 만약 나와 어느 유명스타의 이름이 나와 같다면 나에게 어울릴만한 유명스타의 이름은? : 으음? 저는 유명 스타가 싫어요. 그래서 그다지 연상하고 싶지는 않네요. 언론에 대한 최소항의 저항이랄까요. 15. 살면서 이런 특이한 이름 들어봤다. : 그다지 특이한 이름은 들어보지 못한 것 같네요. 기억에 남는게 그다지 없습니다. 뭐 일단 전화번호부를 보면 김치국, 가가가 같은 이름이 있다는 것은 들어봤습니다. 16. 어른이 된다면 나의 이름 뒤에 (혹은 앞에) 붙는 지위나 호칭은 무엇이 좋겠다고 생각하나? : 교수. 혹은 님. 17. 이 문답을 넘길 이웃 중 이 분! 정말 닉네임 잘 지으셨다. 3분 선정하고 넘길 것. : 이번에도 역시나 넘기고 싶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제가 다른 분에게 강요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지라. 여기서 끊겠습니다. 이러고 보니 제가 완전 막다른길이네요. 저한테 오면 이어지질 않으니. 뭐 세분씩 넘어가니까요 ㅎㅎ
요즘 열심히 윤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 사실, 노래에서 유행 쫓아가는 걸 굉장히 꺼려해서(도대체 뭐랍니까, 이 이상하게 꼬인 성격은..) 갑자기 한국에서 윤하 열풍이 불자, 한 때는 그만 들을까 생각도 했더랍니다. 그래도 뭐 생각해보니까, 한국에서는 주로 윤하가 한국에서 부른 노래를 듣고 있으니, 저는 윤하가 일본에서 부른 노래를 그냥 듣고 있으면 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뭐 그냥저냥 계속 듣고 있다는 겁니다. - 노래를 듣게 되면 주로 여성이 부르는 노래를 듣게 되고, 그런 노래를 좋아합니다. 주로 고음 부분에서 맑고 시원하게, 저음-중음 부분에서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이건 무슨 묘사입니까..) 그런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남자 노래는 듣기 힘들더라구요. 덕분에 노래방 가면 노래를 부르기가 힘듭니다. 한 두곡 부르면 목이 가버리니 어쩔수가 없죠.. 암튼, 윤하씨 노래는 이런 면에 있어서 굉장히 맘에 듭니다. 전체적인 음색, 고음 부분에서의 느낌. 다 매력적이라서 굉장히 듣기 좋네요. - 사실 여성분들 노래를 듣다보면 굉장히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나에게 없는 것을 가졌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그리고 그 '나에게 없는 것'이 내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때, 그 안타까움과 갈망이라니. - 사실 그 매력이라는 것이 '내게 없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닌지, 순서 관계에 있어서는 요즘 혼란을 약간 겪고 있습니다만, 역시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죠. - ps. 양자 시험까지 앞으로 12시간도 안남았네요. ㅠㅠ 뭐 암튼 마지막 시험이니 잘 넘겨봐야겠죠.
색깔 문답 from weiss.egloos.com
예, 결국은 색깔문답까지. 실은 요즘 바쁜 와중에 삼국지모의전까지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는 회계를 사수해야하는지라ㅎㅎ - Q01. 좋아하는 색은? 음.. 글쎄요? 일단은 검은색! 그리고 흰색. 밝은회색. 이제 유채색쪽으로 가면 일단 청색계열. 그리고 붉은색 + 검은색 조합도 좋아합니다. Q02. 싫은 색은? 분홍색. 노란색. 연두색. Q03. 휴대폰의 색은 무슨색? 검은색. + 은색 Q04. 당신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회색 + 어두운 청색. Q05. 바톤을 넘겨준 사람을 색으로 표현하자면? 이 질문이 제일 난감한것 같은데요?;; 음..역시 적색! 이랄까. 뭔가 긴장감 있으면서도 마음에 드는 색상. Q06. 다음의 6개의 색에 맞는 사람을 선택하고 바톤을 돌려 주세요. - 검은색 : 나!(이래도 되는걸까) - 하늘색 : lovos, Yuki님 - 하얀색 : N/A - 빨간색 : naki - 보라색 : N/A - 회색 : 강승우, 강호석, 우리 랩분들, 등등. 뭐 글쎄요, 역시 바톤은 안돌리렵니다 ㅎㅎ
음식 문답.
- 실은 요즘 열라 바쁩니다! 아 정신없어 ㅠ 간만에 들어와보니 여기저기서 바톤이 던져져있고..무서운상황이네요.. 일단 하나씩 처리를 해야! - 1. 절대로 못먹는것은? 글쎄요. 저는 '절대로'를 꽤 싫어해서, 대답을 피하렵니다 ㅎㅎ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나라는? 일단 한국요리, 중국요리가 좋네요.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 중 못 먹는것은? 다 먹어봤군요. 4. 면류중에 가장 좋아하는것은? 면류..면 음.. 잔치국수? 5. 인스턴트 라면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진라면! 6. 육식과 초식 중 어디? 육식 7. 우유중 좋아하는 맛은? (흰우유 제외) 왜 흰우유는 제외인가요.. 딸기/바나나 8. 우유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그런것도 따지면서 먹지는 않아요. 9. 탄산음료중 좋아하는것은? 탄산..은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점차 싫어지는것 같네요. 지금은 그저 사이다 정도?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것은? 음..복숭아??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쪽? 더울때는 아이스, 추울때는 핫. 12. 커피중 제일 좋아하는건? 자판기 블랙커피!...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 중 못먹는것은? 보기가 너무 많아요.. 칡은 그냥은 안 먹어봤고 즙만 마셔봤습니다. 나머지는 다 먹어본듯 & 먹을수 있는듯. 14. 배고플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배고플때 뭘 해먹나요. 저는 그렇게 능동적으로 배고픔을 해소하지 않아요 ㅎㅎ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것은? 망고, 구아바, 두리안. 나머지는 먹어봤나 모르겠네요.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3가지 자판기 블랙커피..? 글쎄, 이것도 식성인가요? 저는 가리는게 많아서 남들이 이상해하는 음식은 대부분 싫었던것같네요.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빵...이라. 마늘빵??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가게는? 도넛 별로 안좋아합니다.ㅎㅎ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음..하겐다스? 사실 아이스크림은 별로 안 가립니다. 나뚜르도 괜찮고 베스킨도 괜찮고..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가게는? 피자는 썩 안좋아합니다. 굳이 고르자면 도미노피자? 21. 제일 좋아하는 케잌은? 치즈케잌 한표.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것. 어니언슾. 전 입이 소박하다니까요 ㅎㅎ 23. 가장 이해가 안되는 다른나라의 식성. 굳이 다른사람 식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나요? 저 자체도 이상한 식성을 지니고 있는데. 24. 술안주로 좋아하는건? 대부분의 익힌 육류. 25. 달콤한 것과 매운 것중 어느쪽? 매운것.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중 어느쪽? 둘다 싫은데요.. 굳이 먹으라면 새콤한쪽?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맛? 네. 바닐라? 28. 프링글스는 어느맛? 오리지널. 29. 좋아하는것을 계속 먹는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신제품은 일단 한번 먹어봐야죠.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중 무엇? 된장 = 김치찌개 > 청국장. 요즘은 된장찌개가 제일 끌리네요.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그다지 먹이고 싶지 않아요..굳이 먹이라면 일단 탕류? 32. 계란 프라이는 어떻게? 반숙과 완숙의 중간. 기분나쁠때는 터트려서 휘휘젓거나..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미디움웰던. 34. 식혜먹을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저는 쌀보단 식혜는 음료가 좋더군요. 8:1 정도 부피비가 괜찮을듯?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요즘엔 꼬깔콘! 쿠크다스도 좋고. 36. 패스트푸드점은 어디? 맥도날드/버거킹. 37. 제일 좋아하는 초코렛 브랜드 초코렛 별로 안좋아..하나? 일년중 하루만 좋아합니다. 38. 짜장, 짬뽕 중 어느쪽? 짜장. 39. 죽 중에 가장 좋은건? 죽...닭죽!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허파/염통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연어/고등어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녹차. 43. 삼각김밥은 어느맛? 먹을 수 있는거면 집히는대로. 제가 못 먹는게 좀 있어서.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해산물초밥은 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는게 몇개나 될까요? 초밥도 사실 별로 안 좋아합니다. 45. 차 종류중 최고는? 녹/홍차. 요즘엔 루이보스도 좋아요.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안심/(꽃)등심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음..목살? 삼겹살? 48. 가장 최근에 먹은것은? 최근이라, 방금 먹은 밥?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배불러요.. 50. 바톤 넘길사람 흥, 안넘길래요.
그대가 어떤 집단에서 평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그대는 '그 집단에서 용인되는 개성'을 지닌 사람일 뿐이다. 누구도 평범하지 않다. 누구도 신기하지 않다. - 범인은 자신의 집단이 개성적인 사람들로 똘똘 뭉친 집단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실감하는 집단 구성원의 개성이라는 것은, 인류 전체라는 집단에서 보면 별것도 아니어서 결국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일 뿐인데. 시야가 좁은 것일까. 아니면, 알고는 있지만 인정하는 것이 두려운 것일까. 그렇게 끊임없이 주변 사람들을 색칠하는 것은. 그리고 말한다. 자신은 정말로 재미있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실제로 그럴까? 아마 당신은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삶을 살고 있을 뿐일진데. - 남들과 다른 사상을 지녔다, 라는 것은 훌륭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에서 얻어진 사상을 자신의 사상이라 무의식적으로 믿고 살아간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사상을 지닌 사람이라는 것은, 적어도 주어진(혹은 학습된) 사상에 의문을 품고 다른 대안을 찾아 본 증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에게 처음부터 주어진 양지를 벗어나 낮선 곳에 발을 딛으면서도 그 곳에서 자신이 안주할 만한 가치를 찾아낸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남들과 다른 사상을 지니게 될 것이다. 자신이 원래 몸담고 있었던 곳을 모를 리가 있을까. 즉,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사상을 이해하고 있는 동시에 자신의 다른 사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상 외에 인정하지 않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 Memento mori. 당신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뭐 이런식으로 의역이 된다고 한다. 즉, 누구나 필멸자라는 것이지. 하지만 자신을 필멸자라고 인식할 필요가 크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자신이 필멸자이건 아니건, 자신의 의식이 존재하는 한도 내에서는 자신은 살아있으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아닌 모든 타인이 필멸자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 되려나. 그것을 extrapolation하면 결국 자신도 포함한 결과가 얻어질테고. |